"화제될 만한 출연자 섭외"
신원호PD 러브콜 보낸 이는?
오늘(5일) 뮤직비디오 공개
'뒤돌아보지말아요' 3회 예고/ 사진=tvN 제공
'뒤돌아보지말아요' 3회 예고/ 사진=tvN 제공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깜짝 인물을 섭외했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이행 프로젝트명이자 신곡명으로, 유희열이 젝스키스만을 위해 직접 디렉팅한 정통 발라드의 작업 과정을 모두 공개한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채널 십오야'가 함께하는 합작 프로젝트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지난 4일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국내 대형마트 전 지점에서 선공개됐다. 젝스키스의 "마트에서 한번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실제 '뒤돌아보지 말아요' 곡이 마트 폐장 음악으로 선공개돼 신곡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 것. 제작진 역시 "폐장 음악으로 딱 어울리는 음악이다. 전국 여러 영업점 폐장 음악으로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안전과 방역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특정 매장으로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전국 전 지점에서 선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5일) 방송에서는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마케팅 홍보 과정이 그려지며 흥미를 돋운다. 유희열이 MC를 맡은 메인 프로그램 섭외를 시작으로, 각자의 역량을 총동원해 그야말로 '십시일반' 신곡 홍보에 나서는 것.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신원호PD는 "가능하다면 화제가 될만한 출연자를 섭외하겠다"고 호언장담해 기대를 모은다.

모두의 힘을 모아 제작된 공식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뮤직비디오는 이날 방송 후 '채널 십오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을 접한 규현, 송민호, 배순탁 평론가 등은 일제히 호평을 보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규현은 "팬이 아니더라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음악"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송민호의 리액션 댄스부터 유희열의 의사 가운 분장까지 다양한 웃음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뒤돌아보지 말아요' 오늘(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