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시민들과 드라이브스루로 '맛있는 만남'
직관 요리쇼+눈앞 직송 맛남 뷔페
정준호·송소희·이선빈 게스트
정준호(위부터), 송소희, 이선빈이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SBS
정준호(위부터), 송소희, 이선빈이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SBS
SBS '맛남의 광장'이 설을 맞이해 특별한 '백야식당'을 오픈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설을 맞이해 충청남도 예산에 '백야식당'을 오픈하는 농벤져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예산은 농벤져스가 지난해 10월 사과와 꽈리고추 소비촉진을 위해 찾았던 지역으로 '맛남의 광장'과 인연이 깊다.

이날 방송에는 예산 출신 배우 정준호, 송소희와 영화 '미션 파서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선빈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추억이 담긴 농산물을 챙겨와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재료를 활용한 '백야식당' 주인장 백종원의 즉석요리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맛남의 광장'이 드라이브스루 형식로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이 드라이브스루 형식로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50 가지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또한 농벤져스는 휴게소,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특산물 홍보와 함께 음식을 판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음식 판매를 중단하고, 비대면 홍보에 집중해왔다.

이에 큰 아쉬움을 느낀 농벤져스는 설날을 맞이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모두의 마음을 달래줄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드라이브스루를 진행한 것. 농벤져스는 시민들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나누며 '맛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백종원이 선사하는 다양한 특산물 요리와 게스트들의 이야기로 한층 더 풍성해진 설 특집 '맛남의 광장'은 11일(목)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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