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공식입장
"공정성, 청소년 보호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유감"
"방통위에 자료 제출 하겠다"
'미스트롯2'가 12월 17일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2'가 12월 17일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미스트롯2‘ 제작진이 악성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스트롯2’ 측은 3일 “제작진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편집 등 프로그램 전방위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 이에 따라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의 역할은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한 도움을 드리는 차원이며 이는 어느 오디션에서나 적용되는 취지다. 또한 미성년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 보호 방안'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 건과 관련하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제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마스터, 더불어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천만 건 돌파라는 놀라운 수치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고 있는 '미스트롯2'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공정성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앞서 방통위에는 ‘미스트롯2’의 공정성 및 아동·청소년 보호 논란 관련 진정서가 접수됐다. 작성자는 “‘미스트롯 2’ 제작진이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를 내정해놓고 출연진의 무대에 개입함으로써 오디션의 공정성을 해쳤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방송 콘셉트와 선곡을 직접 해줬다는 것. 또한 아동·청소년 출연진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악성댓글이 쏟아졌던 것 또한 제작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하 TV조선 '미스트롯2'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트롯2' 제작진입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부에서 악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제작진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편집 등 프로그램 전방위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의 역할은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한 도움을 드리는 차원이며 이는 어느 오디션에서나 적용되는 취지입니다. 또한 미성년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 보호 방안'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이 건과 관련하여 ‘방통위’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제출하겠습니다.

또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마스터, 더불어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천만 건 돌파라는 놀라운 수치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고 있는 '미스트롯2'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알립니다.

제작진은 공정성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늘 '미스트롯2'를 성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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