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여자친구 인민정과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우리 이혼했어요' 첫 방송 예고 3달 만에 등장

김동성, 구설수 해명…재혼 의지 드러내
김동성 여자친구 인민정/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김동성 여자친구 인민정/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이 재혼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그동안의 구설수를 해명했다.

김동성은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김동성은 이전에 불거진 논란을 해명하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 인민정 씨와 알콩달콩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동성의 출연은 이미 지난해 11월 '우리 이혼했어요' 첫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지난 3개월의 시간 동안 김동성의 합류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재혼 소식과 함께 김동성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한 것.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김동성은 지난 10월 제작진과 가진 사전 미팅에서 "쇼트트랙 코치를 하고 있다"며 "초중고 아이들 맡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조사 많이 해봤을 것"이라며 '배드파더스' 명단에 올라간 것에 대해 "양육비가 사건사고가 터지기 전엔 가능한 금액이었다. 코로나19 전엔 일주일에 지방에 가서 한 두번 성인 가르켰는데, 그게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았다. 아예 일을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성은 지난해 4월 자녀의 양육비 의비를 다하지 않는 아빠들의 실명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올라간 사실이 알려졌다. 김동성은 전 부인 A 씨와 결혼 14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했다. 당시 이혼에 합의하면서 김동성은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150만 원씩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당시 A 씨는 김동성이 " 약속된 금액보다 종종 적은 돈을 보냈고, 2020년 1월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현재 자신의 벌이에 대해 "월급쟁이"라며 "300을 벌어 200은 붙여줬다"며 "애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또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렸다. 김동성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저의 기를 세워주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도 좋아하신다"며 "다 해결되면 재혼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한 달 여 만에 '우이혼' 제작진과 다시 마주한 김동성은 여자친구 인민정과 함께였다. 인민정은 "재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어떤 과정을 밟는지 보여주려 하는데, 가능하겠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렇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인민정은 "저는 이혼한지 오래됐다. 올해 7년"이라며 "오빠에게 악플이 달리는 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된 상황이 있고, 그 때문에 주눅들어 있는 걸 보면서 나라도 오빠를 지켜주고 싶었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인민정과 함께하는 김동성의 일과도 공개됐다. 김동성은 "4시30분에 기상, 5시 20분까지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해, 8시까지 훈련한다"며 "수업은 6시부터 시작한다"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김동성/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영상 캡처
이어 인민정을 만나 가락시장에 가 여자친구가 하는 온라인 과일 판매를 도왔다. 김동성은 "1, 2시쯤 포장 작업하고, 6시 택배 발송한다"며 "처음엔 시장 분들이 알아볼까봐 눈 피해가며 일했다. 그런데 일을 도우면서 '나도 시장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인먼정과 포도를 나눠 먹으며 알콩달콩한 모습도 보이면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동성은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MBC '미스터 살림왕'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A 씨와 이혼과 그 이후 친모 살해 청부 여교사 사건에 휘말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김동성은 "전 예전에 은퇴한 선수인데 왜 이렇게 관심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자꾸 이름이 언급되고 싶지 않다.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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