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씨와 3월 결혼
양준혁 "10년 인연 이어온 예비신부"
5번 고백, 19살 나이 극복…부부로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캡처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 씨와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요한과 함께 출연했다. 양준혁은 "아직 결혼은 전이지만, (예비신부와) 같이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양준혁은 "사실 저도 장가라는 걸 못갈 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생겼다"면서 "조금은 부끄럽다"고 말했다.

1969년 생인 양준혁은 1988년 생인 박현선과 19세 차이가 난다. 박현선과 양준혁은 팬과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와이프가 광주 사람인데, 광주 사람이면 기아 타이거즈 팬이어야 하는데, 파란 유니폼을 입고 (대구가 연고지인) 삼성을 응원했다"며 "그게 인상이 깊었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캡처
양준혁은 "(예비신부가) 울먹울먹하며 사인을 해달라고 하는데, 펜을 못 들고와 사인을 못 해줬다"며 "그 당시에 싸이월드 방명록에 제가 글을 남기면서 인연이 됐고, 제가 은퇴식 할 때 초대를 했고, 인연이 10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10년의 기간 동안 "네 다섯번 (고백해서) 까였다"며 "원래 10번은 찍어야 하지 않겠냐"면서 꾸준한 구애가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앞두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 등에 함께 출연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양준혁은 "같이 사는 친구가 실용음악과를 나와 카메라에 대한 공포가 없다"며 "그래서 같이 예능에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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