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재재 "연반인 탈출? 판단은 시청자 몫"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오는 29일 공개
박지윤X장도연X재재X비비X최예나 출연
재재 "아무런 고민 없이 출연"

방송인 재재가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CJENM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에 출연하는 방송인 재재가 '연반인' 탈출에 관해 "판단은 스스로 내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정종연 PD와 방송인 박지윤, 개그우먼 장도연, 재재, 가수 비비, 아이즈원의 최예나가 참석했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이날 재재는 출연 계기에 관해 "단순히 스토리가 매력적이었다. 멤버 중 만나본 사람은 장도연밖에 없다"면서 "'문명특급'은 혼자 원맨쇼를 했다. 그래서 멤버들과 함께 하는 쇼를 해보고 싶었다. 아무런 고민 없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연예인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재재는 "내가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지금 여러분이 봐주는 것처럼 판단을 스스로 내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