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협회장, 하하
'조기퇴근' 건 게임
"내가 몇 번 말했어!"
'런닝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전소민이 하하에게 버럭 화를 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지난주에 이어 '타짜협회 신년회' 특집이 그려졌다. 세 카드의 숫자 합이 높으면 승리, 조기 퇴근의 기회가 주어졌다.

새로운 협회장이 된 하하는 게임 순서를 정했고, 먼저할 수록 유리했다. 전소민은 "오빠, 나 골라줘"라며 옆에서 계속 말했지만 순서가 뒤로 밀려났고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이에 전소민은 급기야 들고 있던 가방을 패대기 치고 "내가 아까부터 몇 번을 말했어!"라고 소리쳤다. 하하는 실제로 화가 난 듯한 전소민의 모습에 "쟤는 진짜로 해"라며 머쓱해 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