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뭉찬' 보는 재미로 한 주 버텨"
"아이들과 같이 볼 예능 다 사라져"
'뭉쳐야 찬다' 시즌 1 종영 임박
전 미스코리아 이혜원/ 사진=텐아시아DB
전 미스코리아 이혜원/ 사진=텐아시아DB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시즌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혜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주 '뭉쳐야 찬다' 보는 재미로 한 주씩 버텼는데 이제 곧 시즌 끝. 이젠 뭘 봐야하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난 축구를 좋아했나봐', '룰도 몰랐는데', '어떤 종목이든 운동 잘하는 사람 멋짐', '아이들과 같이 볼 예능이 다 사라지고 있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를 준비하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주는 "대회에 들어가기 전에 중대 발표가 있다"며 "'어쩌다FC'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이 종료된다.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라"고 말했다. 이에 이형택은 "겨울이 일자리 잡기 쉽지 않다"며 씁쓸하게 웃었고 다른 멤버들도 공감했다.
4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사진=JTBC 캡처
4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사진=JTBC 캡처
이어진 첫 예선 경기에서 '어쩌다FC'는 막강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청파축구회를 만나게 됐다. 앞서 '어쩌다FC'와 2대 2 무승부를 기록한 청파축구회는 한층 더 높아진 실력으로 시작부터 밀어붙였다. 전설들 역시 위협적인 슛을 쏘아 올리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상대 팀의 빠른 패스와 압박 수비에 번번이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전설들의 몸을 내던진 활약에도 득점 찬스는 쉽게 오지 않았고, 상대팀에게 역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반 15분에 선취골을 내줬다.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이대훈의 헤딩슛이 시원하게 들어가며 '어쩌다FC'는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대훈은 기세를 몰아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에 찔러넣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후반 15분 역전 골을 만들어냈다. 제대로 탄력받은 '어쩌다FC'는 상대팀의 계속된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날 예선 첫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의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이대훈을 비롯한 이용대, 모태범, 김동현 등 전설들과 감독 안정환의 용병술이 돋보였다. 다음 예선에서는 어떤 명경기가 전개될지 기대를 높인다.

'뭉쳐야 찬다'는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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