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X유수진, 부자 노하우 공개
유수진 "쓰리잡하며 악착같이"
존리 "차 대신 버스 타고 다녀"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 사진=KBS2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 사진=KBS2 제공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투자계 전설들이 찾아온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와 금융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해 신년맞이 부자되는 비법을 전수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재테크의 신’ 존리와 유수진이 함께 출연해 투자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유수진은 투자 사례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수진은 “7년 전 2천만 원을 투자한 직장인 고객이 지금 21억 5천만 원 건물을 샀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그는 “20대 때 집안이 어려워져 갑자기 가장 역할을 하게 되면서 쓰리잡까지 했다”며 “인생의 판을 바꾸기 위해 자산관리사에 도전했다”고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존리는 평소 버스를 즐겨 타고 다닌다며 “오늘도 버스타고 왔다”고 밝혀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미국 억만장자들이 차고 다니는 시계가 평균 20만 원대”라며 “부자처럼 보이지 말고 부자가 돼라”는 말과 함께 재테크의 첫걸음은 ’아껴 쓰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가장 빨리 가난해지는 법은 신용카드 가지고 명품백 사는 것”이라며 “사교육 시킬 돈으로 주식을 사줘라“고 조언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유수진은 ‘머니 캘린더 쓰기’, ‘땡큐 리스트 써보기’ 등 실전 돈 모으기 꿀팁을 아낌없이 털어놓았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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