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사고칠 것인가"
심상치 않은 입질
황금배지 2개 주인공은?
'도시어부2' / 사진 = 채널A 제공
'도시어부2' / 사진 = 채널A 제공


'도시어부2' 지상렬과 김준현이 대구 낚시에서 의외의 라이벌 경쟁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2회에서는 심수창과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 손아섭이 함께한 가운데 고성에서 대구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낚시에서는 7짜 이상의 빅원에게 황금배지가 2개 수여되는 만큼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배우팀의 지상렬, 개그팀의 김준현 등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팀원들이 심상찮은 입질을 받았다고 전해져 시선이 쏠린다.

오랫동안 '배지 거지'로 설움을 겪은 지상렬은 최근 잇따른 무리수 공약으로 모나리자와 거지 분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고기 못 잡는 설움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온 지상렬은 이날만큼은 든든한 팀워크에 힘입어 오랜만에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지상렬이 "히트!"를 외치자 팀장인 이태곤은 "역시 짝꿍을 잘 만나야 된다. 드디어 상렬 형이 사고칠 것인가"라며 그의 활약에 기분 좋은 예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준현 역시 다시 한번 '엔딩 요정'이 되기 위한 절치부심의 자세로 "아임 낫 거지!"를 외치며 호기롭게 대구 낚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동안 초조해하던 김준현은 막판 침묵을 깨고 "히트!"를 외쳐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김준현의 히트 소식에 큰형님 이덕화는 "뚱보가 뚱보 잡았어?"라며 큰 관심을 드러냈고, 조금 전까지 "지상렬을 택했어야 했다"라며 후회하던 이경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버선발로 뛰어가 구경하다가 고기에게 손을 물리는 사고를 당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9인 9색의 열정이 폭발한 고성에서 의외의 주목을 받은 지상렬과 김준현의 라이벌 대결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팀의 자존심이 걸린 꼴찌들의 반란은 17일 밤 9시 50분 '도시어부2'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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