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패션 청산하고파"
첫 영업 D-day
첫 손님부터 '끝판왕'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 사진 = tvN 제공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 사진 = tvN 제공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가 대망의 첫 영업을 시작한다.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는 '마포 멋쟁이'에 이은 '채널 십오야'의 두 번째 패션 프로그램이다. 원조 패셔니스타 배정남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원앤온리' 고민 맞춤형 남성 전문 옷가게 '기쁨라사'의 사장님으로 분해 유일한 직원 조재윤과 고객들의 다양한 옷 고민을 해결한다.

5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기쁨라사의 오픈 첫날 풍경이 펼쳐진다. 설레는 배정남, 조재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첫 손님은 팔 토시, 체인 등 전설의 아이템으로 패션계에 한 획을 그은 가수 KCM. 배정남은 범상치 않은 핑크 스카프를 두른 채 자신 있게 웃는 KCM을 보며 어색한 웃음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과연 배정남은 과거의 패션을 청산하고자 기쁨라사를 방문한 KCM에게 어떤 솔루션을 제안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방송 직후 채널 십오야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풀버전에서는 기쁨라사의 오픈 준비부터 첫 손님 KCM이 직접 들고 온 그때 그 패션 아이템들이 공개된다. 이어 나이에 맞게 입고 싶은 한 손님의 고민도 소개된다. 배정남은 나이에 맞는 젊은 감성을 원하는 손님에게 따끔한 조언과 꿀팁을 전한 뒤, 평상시에도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맞춤 옷 처방전을 제시한다. 손님들이 배정남의 솔루션을 기쁘게 받아들일지는 풀버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는 '마포 멋쟁이', '삼시네세끼', '나홀로 이식당',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를 잇는 5분 편성물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20분,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 전에 만날 수 있으며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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