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지주연, 100일 여행
달달 스킨십 폭발
19금 발언까지?
'우다사3' 현우, 지주연./사진제공=MBN
'우다사3' 현우, 지주연./사진제공=MBN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현우, 지주연의 아찔한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현우와 지주연은 2일(오늘) 방송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11회에서 100일 기념 경주 여행을 떠난다. 지난 방송에서 현우의 ‘레트로 누누 투어’와 깜짝 손편지에 감동한 지주연은 현우만을 위한 100일 여행을 직접 준비, 현우의 직진 사랑에 대한 보답에 나선다.

늦은 저녁 경주에 도착한 이들은 분위기 있는 신라 유적지를 천천히 산책한다. 첨성대와 핑크뮬리 밭을 거닐며 밀담을 나눈 두 사람은 잠시 벤치에 앉은 뒤, 지주연이 현우의 ‘무릎베개’에 누우며 간질간질했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이어 현우는 추위에 떠는 지주연을 위해 자신의 코트로 지주연을 감싸는 ‘백허그’를 감행, 심장을 저격한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더욱 과감한 애정을 표현한다. 야식으로 복분자주와 막대과자를 고른 지주연에게 현우는 “오늘인가 봐, 여행에서 이걸 고른 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라며 깜짝 19금 발언을 이어나간다. 또한 현우는 “우리의 관계를 측정해보자”며 막대과자 게임을 제안, ‘키스 3초 전’의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진다.

본격적으로 온수풀에 들어간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마주한 채 진한 눈빛을 교환하는가 하면, 물속에서 ‘공주 안기’ 자세로 장난을 치는 등 밀착 스킨십을 이어나간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좁은 자쿠지에 단둘이 앉게 되자, “좋아한다”는 고백 이후 답변을 기다리는 중인 현우는 지주연에게 “진행은 되는 중인가? 나는 도대체 너에게 어디까지 왔을까”라고 묻는다. 간절한 마음을 내비치는 현우에게 과연 지주연이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인공이 되어 물레 체험에 나선 용건X신혜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 및 ‘김용건 여사친’ 박정수의 깜짝 등장에 이어, 대세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함께하는 탁재훈X오현경의 ‘오탁 투어’가 펼쳐진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