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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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가 라디오 DJ로 활약한다.

'오빠만세', '다중이' 캐릭터로 큰 웃음을 안긴 박성호가 TBS FM의 주말 새 프로그램 DJ로 나선다. TBS FM은 오는 5일부터 '박성호의 4×6=24'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박성호의 4×6=24'는 박성호에게 '오빠만세'라는 별명을 안기며 인기를 끌었던 개그 코너 '뮤직토크'처럼 음악과 개그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신나는 음악과 청취자 참여 퀴즈 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박성호는 펭수의 선생님으로 알려진 요들송의 대모 이은경 선생님에게 직접 요들송을 배워 음원을 내고 가수로 활동 중이며 LP 모으기가 취미일 만큼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성호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타이틀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4×6=24'라는 제목까지 직접 지어올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타이틀은 '네 시부터 여섯 시까지 박성호와 함께하면 24시간이 즐겁다'는 뜻이다.

박성호는 "요즘 다들 너무 어렵고 힘든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으로서 이럴 때일수록 여러분께 웃음과 기쁨을 드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낀다"며 "주말 오후 청취자분들께 큰 웃음과 활력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그맨 박성호는 KBS 공채 13기로 데뷔하여 '제3세계', '춤추는 대수사선', '봉숭아 학당',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가지고 있으며 2009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2010년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BS FM 95.1㎒ '박성호의 4×6=24'는 오는 5일 오후 4시 첫방송한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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