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 주시회사에 채용된 가수 김종민-데프콘 /사진 = '놀면 뭐하니'  제공
H&H 주시회사에 채용된 가수 김종민-데프콘 /사진 = '놀면 뭐하니' 제공
가수 김종민과 데프콘이 ‘H&H 주식회사’ 직원으로 채용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이 영업 1일 만에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

신입 ‘마음 배달꾼’으로 ‘김종벨’(김종민)과 ‘대북곤’(데프콘)이 합류해 더 많은 의뢰인들이 마음을 전한다.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의뢰인분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저를 도와줄 신입 ‘마음 배달꾼’ 두 명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H&H 주식회사’에 먼저 도착해 영업을 시작한 유팡은 “이 친구들이 올 때가 됐는데”라며 신입 ‘마음 배달꾼’들을 기다렸다. 이때 벨보이 스타일의 김종벨과 조선 선비 스타일의 대북곤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유팡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H&H 주식회사’ 사무실을 꽉 채운 김종벨과 대북곤은 자리에 앉자 마자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팡은 본격적인 ‘마음 배달꾼’의 업무 시작에 앞서 임금 협상을 시도했는데, 취업의 문턱을 두드린 지 일주일만에 채용이 된 대북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마음 배달꾼’답게 ‘건 당 50원’을 언급하며 유팡을 웃게 만들었다고.

바로 전 직장에서 임금 협상 시 실수를 해 후회를 했다고 밝힌 김종벨은 예상치 못한 협상안을 제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늘(28일) 오후 MBC 방송.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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