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특별 편성 확정
"뜨거운 관심 힘입어"
토요일 밤 왕좌 노린다
'트롯 전국체전'/ 사진=KBS2 제공
'트롯 전국체전'/ 사진=KBS2 제공
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이 첫 회부터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제작진은 27일 “‘트롯 전국체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오는 12월 5일 첫방송부터 160분 특별 편성을 확정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트롯 전국체전’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트로트 신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베테랑 감독과 코치진들의 트레이닝이 이뤄진다는 신선한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서울 주현미부터 경기 김수희, 강원 김범룡, 충청 조항조, 전라 남진, 경상 설운도, 제주 고두심, 글로벌 김연자가 전국 8개 지역을 대표하는 감독이 함께한다.

노하우를 대방출할 코치진 또한 화려하다. 가수 신유와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그리고 응원단장 임하룡과 MC 윤도현까지 합세해 ‘트롯 전국체전’만의 재미와 감동도 더할 예정이다.

전국 8개 지역의 특색 넘치는 감독과 코치진들의 환상 케미는 물론, 진해성과 설하윤, 윤서령, 장혜리, 허공, 박현호, 마이진, 이상호와 이상민 형제 등 87팀의 개성 가득한 참가선수들 역시 ‘트롯 전국체전’을 함께 이끌어가며 K-트로트를 알릴 주역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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