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 출연
이연수, 51살에도 여전하 외모
'퍼펙트라이프' 이연수./사진제공=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연수./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사 1980년대 '책받침 여신'이자 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가 일상을 공개한다.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의 이연수는 "공개 구혼을 위해 에 나왔다"고 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연애를 하고 싶은데, (남성들이) 선뜻 다가와 주지를 않더라"며 50대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솔직 당당하게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수가 51세 생애 첫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파티에 노래 '풍요 속 빈곤'을 부른 가수 김부용과 쿨의 김성수가 강제로 초대돼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연수의 매니저가 김부용의 친형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연수는 "김부용과 가족같이 지낸다"면서 "김부용의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며, (김부용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의 단골"이라고 밝힌다.

패널 홍경민이 "누나(이연수)의 책받침이 있었다"고 밝힌 데 이어, 쿨의 김성수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연수 씨 때문에 1회부터 봤다"며 이연수의 팬임을 수줍게 고백한다. 이에 이연수도 "(김성수 씨) 실물이 훨씬 잘생기셨다"며 싱글들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이연수의 매니저가 "이연수의 이상형은 주지훈"이라고 말해 갑자기 스튜디오에서 '이연수의 즉흥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진다. MC 류수영과 홍경민 뿐만 아니라 전문가 군단까지 모두 후보로 등장하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연수에게 최종 선택받은 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조 '책받침 여신' 이연수가 출연하는 ‘퍼펙트라이프’는 오늘(1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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