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샤워 동시에?
화보로 만든 '입수'
허경환, 초콜릿 복근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의 그림 같은 바다 다이빙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4회에서는 무인도 상공경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새로운 목적지 신진항으로 향하는 요티 4남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의 항해 2일차 여정이 펼쳐진다. 요트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경험하는 요티 4남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요티 4남매의 바다 수영 장면은 자연 속 힐링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파란 바다와 그 위에 떠 있는 하얀 요트, 그리고 이 요트에서 한 명씩 바다로 뛰어드는 네 명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날 상공경도에서 고요한 아침을 맞은 '요트원정대'는 시원한 바다의 유혹에 흔들렸다고 한다. 출항 후 24시간 동안 샤워를 하지 못했기 때문. 이에 막내 소유의 주도로 수영 겸 샤워인 듯한 바다 입수가 펼쳐졌다고 한다.

특히 최여진은 수영복까지 입은 채 제대로 입수 준비를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긴 다리를 뽐내며 다이빙을 하는 최여진의 모습에 멤버들은 "길다 길어!" 감탄사를 쏟아냈다고. 또 허경환은 운동으로 다진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며 요란한 다이빙을 펼쳤다고 해 기대가 더해진다.

또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한다. 물과 하나가 된 최여진의 그림 같은 장면은 서해 바다를 화보로 만드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장혁은 동생들이 재밌게 다이빙을 하고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고. 바다 입수를 거부한 채 돌아선 장혁의 깜짝 놀랄 쇼가 있었다고 해, 호기심이 샘솟는다.

요티 4남매의 꿀맛 같은 휴식이 펼쳐질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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