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최고령 게스트 출격
과몰입 19금 토크 예고
"저런 나쁜 XX" 역대급 호통
'애로부부' 예고/ 사진=채널A 제공
'애로부부' 예고/ 사진=채널A 제공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역대 최고령 스페셜 MC 김영옥과 함께 19금 토크로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군다.

오는 16일 방송될 ‘애로부부’ 예고편에서는 특별 게스트 김영옥이 방문한 가운데, 8년간 시댁에서 노예처럼 부림받다가 빈털터리로 쫓겨난 한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룬 ‘애로드라마’가 일부 공개됐다. 주인공 며느리는 시댁 식구들에 대한 분노를 딛고 성공한 음식점 사장으로 새롭게 출발했지만, 갑자기 시어머니를 비롯한 ‘불청객’들이 그를 다시 찾아와 충격을 안겼다.

게다가 시어머니는 “이렇게 번듯하게 음식 장사하면서 살게 해 줬더니, 은혜를 몰라”라며 대놓고 비난했고, 어이없는 말에 며느리는 실소를 지으며 기막혀 했다. 게스트 김영옥은 “저런 나쁜”이라며 ‘심한 말’을 서슴지 않아 통쾌함을 안겼다.

‘속터뷰’에서는 지금까지 출연한 부부 중 가장 큰 나이 차이인인 ‘띠동갑 부부’가 등장한다. 사랑받고 살 것만 같은 아내는 “남편이 저를 방치해 버려요. ‘이제 넌 내 꺼잖아’라면서”라고 울화를 터뜨렸고, 남편 쪽에선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내가 그런 얘길 했다고?”라며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사연에 몰입한 김영옥은 “저건 정말 나쁜 얘기다”, “핑계야”, “최선을 다 한다고 몇 달씩을 안 해?”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김영옥표 ‘3연속 꾸중 콤보’에 MC 이용진은 “지금 남편 분이 4초에 한 번씩 혼나고 있어요”라며 웃었고, 김영옥은 “어머, 나 뭐야 이거”라며 쑥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로부부’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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