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나태주 매니저, 10kg 찐 사연
"같이 먹는데 나 혼자 10kg 쩠다"
매니저의 깜짝 제보 "나태주, 하루 8끼 먹는다"
'전참시'에 나태주와 매니저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전참시'에 나태주와 매니저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전참시' 나태주 매니저가 10kg 찐 사연을 고백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29회에서는 나태주와 매니저의 티격태격 일상이 공개된다.

나태주의 매니저는 "나태주 씨는 하루에 8끼를 먹는다. 옆에서 같이 먹다 보니 10kg이 쪘는데 나 혼자 쪘다"고 제보해 웃음을 안긴다. 매니저 역시 육상부 출신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나태주는 먹을수록 살이 빠지고 자신만 살이 찐다고 했다.

실제로 나태주와 매니저는 아침부터 즉석 컵밥을 거침없이 흡입하는가 하면 소시지, 핫도그, 호두과자 등 휴게소 먹방 풀세트까지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매니저의 먹방을 향한 과욕에 나태주가 발끈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태주는 매니저의 애교 넘치는 말투에 당황스러워하기도 했다. 매니저가 전화 통화할 때마다 살살 녹는 말투로 대답했던 것. 이에 나태주가 "연인이랑 통화하는 줄 알았다"라며 당황하자 매니저의 뒤통수 제대로 치는 답변이 돌아와 빵 터지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육상부 출신 매니저의 깜짝 놀랄 전공이 공개되자 나태주마저 놀랐다. 나태주와 반전 매니저의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참시' 129회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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