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비드라마 화제성 상승
출연자 화제성, 스윙스 4위
'올패스' 머쉬베놈, 8위
'쇼미더머니9' 3회/ 사진=Mnet 제공
'쇼미더머니9' 3회/ 사진=Mnet 제공
Mnet '쇼미더머니9'가 10월 5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5일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쇼미디머니9'은 전주 대비 화제성 21.29% 상승하며, 방송 3주 만에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출연진들의 2차 예선 무대에 누리꾼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래퍼 스윙스와 머쉬베놈의 무대가 특히 큰 화제를 모았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스윙스와 머쉬베놈은 각각 4위, 8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서는 2차 예선 '60초 팀 래퍼 선발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모두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쇼미더머니9' 화제의 중심인 스윙스는 이날 방송에서 폭발적인 랩을 선보이던 중 마이크를 집어 던지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폭풍 랩핑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스윙스는 "왜 나왔냐"는 최자의 질문에 "실력이 저평가됐을 때 가장 힘들었고, 증명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리보이는 자신을 이끌어 준 스윙스에 대한 복잡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총 2패스를 받은 스윙스는 "처음부터 마음 속에 가고 싶은 팀이 있었다"며 코팔 팀을 선택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스윙스는 "정말 좋다"면서 북받친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독특한 랩과 유쾌한 매력의 머쉬베놈은 짜임새 있는 무대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아 올 패스를 받았다. 그는 고민 끝에 굴젓 팀을 선택했다.

'쇼미더머니9'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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