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나는 살아있다', 오는 5일 첫 방송
심우경 PD "케미 기대해도 좋다"
심우경 PD가 4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예능 '나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심우경 PD가 4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예능 '나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tvN 새 예능 '나는 살아있다'의 연출을 맡은 심우경 PD가 배우 김성령,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의 케미에 감탄했다.

4일 오전 '나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민철기, 심우경 PD와 박은하 교관, 김성령, 개그우먼 김민경, 배우 이시영, 방송인 오정연, 펜싱선수 김지연, 우기가 참석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특전사(특수전사령부)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가 재난 상황에 맞서는 생존 프로젝트다.

이날 신 PD는 "출연진 모두 일면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마지막 촬영이 끝났을 때는 가족보다 친한 케미를 보여줬다"면서 "김성령 선배와 우기는 모녀의 케미가 나올 정도로 진한 감정이 묻어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민경과 이시영은 퍼즐의 조각처럼 서로의 빈 곳을 잘 채워주면서 쿵짝이 잘 맞았다"며 "오정연과 김지연도 허점이 많아 보이지만 호흡이 너무 좋았다. 보는 이들이 공감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5일 밤 8시 40분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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