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17번쨰 의뢰인으로 등장
출산 후 26kg 감량으로 '화제'
'신박한 정리' 예고 영상./사진제공=tvN
'신박한 정리' 예고 영상./사진제공=tvN
배우 김빈우가 tvN 예능 ‘신박한 정리’ 열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에서는 워킹맘 김빈우가 반가운 근황과 정리 고민을 공개한다.

훈남 CEO 남편과 두 남매가 함께 지내는 김빈우만의 공간이 신혼집에서 일명 '빈티지 키즈 카페'로 바뀌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신박한 정리단'을 애타게 기다렸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수납공간 부족과 정리가 어느 방보다 시급한 주방 공간, 욕구 템들로 가득한 드레스 룸까지 시선을 사로잡으며 쉽지 않은 정리를 예고한다.

특히 재택근무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월등히 늘어난 요즘, 업무 공간과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뒤엉켜 있어 더욱 난감한 상황. 놀이공간과 휴식, 업무 공간의 분리가 가장 필요한 김빈우의 집이 어떻게 변모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욕구 템을 정리하던 중, 과거의 은밀한 물건들까지 모두에게 공개했던 아찔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정리만큼 쉽지 않았던 김빈우와 남편 전용진의 밀고 당기기 결말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해 11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2015년 2살 연하 남편 전용진과 알고 지내던 누나에서 동네 주민으로 만나 한 달 만에 프로포즈를 받았고, 두 달 만에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한 초고속 결혼행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아이 출산 후 75kg에 육박한 몸무게를 가졌던 김빈우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으로 26kg 감량에 성공, 현재 54kg의 탄탄한 슈퍼모델 몸매로 돌아갔다고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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