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X김종민, 7년 만에 KBS서 재회…'랜선장터' 동반 출격

이수근, 김종민 등장에 깜짝
"KBS 연예대상 받으려 나왔나?"
"올해는 테스형X나훈아가 받아야"

'랜선장터' 예고/ 사진=KBS2 제공

코미디언 이수근과 가수 김종민이 KBS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하 )을 통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보는날이 장날’ 5회에서는 장터지기들과 함께 김종민, 홍윤화, 김재환이 경북 김천 농가 돕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2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원년 멤버 이수근과 김종민이 만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수근은 김종민의 첫 등장부터 “KBS 연예대상 받으려고 나온 거야?”라고 장난치는가 하면, 김종민은 기겁하며 손사레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찬도 합세해 짓궂은 장난을 이어가던 이수근은 돌연 “올해는 테스형하고 나훈아 두 분이 받아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프로 쇼호스트 급 실력을 지닌 코미디언 홍윤화가 등장해 완판 신화를 새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윤화는 홈쇼핑 매진 기록을 자랑하는가 하면, 라이브 커머스 때 선보일 화려한 입담을 쏟아내 장터지기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 것. 특히 샤인머스켓을 통돼지구이처럼 뜯어먹는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북 고창 편에서 활약했던 김재환은 ‘보는날이 장날’을 다시 찾는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쌀쌀한 가을밤에 알맞은 통기타 연주로 안방극장에 감성을 더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는날이 장날’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