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변함없는 싱글 라이프
"지금도 이럴 줄 몰랐지"
레트로 감성 가득한 일상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 김광규/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 김광규/ 사진=MBC 제공
배우 김광규가 MBC ‘나 혼자 산다’에 돌아왔다.

오늘(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원조 무지개 회원 김광규가 등장해 변함없는 홀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규가 ‘짠내’ 가득한 일상을 그려나간다.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겠다고 밝혔던 그는 오랜만의 ‘나 혼자 산다’ 출연에 “지금도 이럴 줄 몰랐지”라며 안타까운 속마음을 드러낸다.

강남으로 이사를 하며 업그레이드 된 ‘도시 라이프’를 시작한 김광규는 변한 듯 변하지 않은 자취 일기를 그려나간다. ‘입춘대길’ 명패로 장식된 입구는 물론, 집주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겨운 인테리어로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선보인다. 또한 윌슨 인형부터 무지개 워크숍 기념품까지 등장해 과거 ‘나 혼자 산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집안 내부가 공개되며 친근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김광규는 스킨케어부터 운동까지 철저한 자기관리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도 앓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짠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고 해 그의 적적한 일상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챙겨주고 싶은 남자 김광규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오늘(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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