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1일 방송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첫 트롯 시상식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 TOP3
/사진=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예고편
/사진=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예고편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가 풍성한 한가위를 흥으로 고조시킬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트로트 시상식으로, 100년 역사를 결산하고 모색하는 트로트 그랑프리쇼다.

무엇보다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베일이 한 꺼풀씩 벗겨질 때마다 폭발적인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풍성한 한가위를 더욱 빛나게 만들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관전 포인트 NO.1 트롯 100년사 시상식 - 트롯 역사 총결산

'2020 트롯 어워즈'는 1920년부터 시작해 100년간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트로트에 대한 과거를 결산하고 미래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준다. 또한 격동의 세월을 지켜온 트로트 가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국민 투표로 결정되는 시상 외에도 15개 부문 시상을 준비해 역대급 즐거움을 선사한다. 과연 첫 번째로 열리는 시상식에서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 가수는 누가 될까.

◆ 관전 포인트 NO.2 역대급 출연진과 시상자 - 한가위처럼 풍성한 축제

트로트 100년 역사가 총망라될 '2020 트롯 어워즈'에는 6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 인생을 이끌어온 이미자가 특별 출연한다. 기세를 몰아 트로트 역사의 산증인인 남진, 주현미,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부터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총출동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하춘화, 조항조, 김용임, 진성, 금잔디, 신유, 조정민과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참석해 품격이 다른 축제를 예고했다.

'2020 트롯 어워즈'를 더욱 빛나게 해줄 시상자들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계 대부로 손꼽히는 신영균 회장이 각별한 행보를 결정한 데 이어, 배우 안성기가 시상에 나선다. 여기에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도 트로트 100년사를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한다.

◆ 관전 포인트 NO.3 K-트롯 환상적 무대 협업 - 오직 '트롯 어워즈'에서만

'2020 트롯 어워즈'에는 트로트 가수들의 다양한 축하쇼와 세대를 뛰어넘는 협업 무대들이 쏟아진다. 먼저 남진과 정동원은 61년이라는 세대를 연결하는 '스페셜 합동 무대'를 펼친다. 또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시대별 대표적인 사랑 노래를 꼽아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해 트로트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외에도 어떤 신명 나는 콘셉트의 무대들이 눈과 귀를 호강 시켜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로트 100년사를 기념하는 데 이어, 국민들의 트로트에 대한 깊은 사랑에 보답하는 시상식"이라며 "추석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트롯 어워즈'는 1일 밤 8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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