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시너지 보일까
셋 몸무게 300kg↑
허재, 주엽TV에 투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주엽TV 완전체 4인방의 첫 호흡은 어땠을까.

2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농구 대통령 허재, 영화배우 박광재, 스타 셰프 정호영의 좌충우돌 첫 캠핑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날 현주엽은 '주엽TV'의 멤버로 영입한 박광재, 정호영과 피자집에서 만나 기념비적인 첫 테스트 촬영에 들어갔다.

옆에 있으면 현주엽조차 슬림해 보이게 하는 키 2m, 체중 120kg의 묵직한 존재감 박광재는 지난 방송에서 다이어트 중임에도 고기 5인분은 너끈히 해치우는 실력을 발휘했던 만큼 두 사람의 시너지가 가져올 가공할 만한 파괴력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실버 버튼 소유자 정호영 세프의 노하우까지 합쳐지면서, 셋이 합쳐 몸무게 300kg이 넘는 '신 삼백돌이'들의 첫 호흡이 과연 어땠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가운데 테스트 촬영을 마친 현주엽은 예고한 대로 자연 속에서 각지의 특산물을 먹으며 촬영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첫 캠핑 방송을 떠났다.

하지만 현주엽의 초대를 받고 강화도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허재는 캠핑장을 본 뒤 "여기서 날 재우려고 했단 말이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주엽 역시 "이런 줄 알면 안 왔는데"라며 난감해 했다고 해 대체 어떤 상황인 것인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앞서 '주엽TV'에 투자를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큰손 허재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척 "내가 언제?"라면서 시치미를 뗐다고 해 과연 현주엽이 허재로부터 투자금을 받아낼 수 있을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0일 오후 5시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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