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아내의 맛' 하차설 後
SNS로 심경고백 "괜찮아"
제작진 "함소원 하차 아니다"
배우 함소원/ 사진=텐아시아DB
배우 함소원/ 사진=텐아시아DB


남편과 불화설이 불거진 배우 함소원이 자신의 심경을 나타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습니다"라며 "상담해 달라고 하셔서 한 말씀 올리고 잔다"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과 나눈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함소원은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았다. 칭찬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다 너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며 "가끔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게 올려보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다. 난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저를 생각하면서 웃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함소원(오른쪽)과 그의 남편 진화/ 사진=텐아시아DB
배우 함소원(오른쪽)과 그의 남편 진화/ 사진=텐아시아DB
앞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에 3주간 등장하지 않아 하차설과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에 해당 글을 두고 일각에서는 함소원이 심경을 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함소원 진화 부부가 하차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순차적으로 방송이 나가는 중"이라고 하차설을 부인했다.

다음은 함소원 SNS 게시물 전문.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습니다.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습니다.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습니다. 칭찬보단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저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게 갖다 대고 말합니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입니다. 그래서 전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습니다.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저를 생각하면서 웃고 있겠지요.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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