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어머니와 방송출연
"내게 정말 특별했던 방송"
'어머나' 강성연 곡 될 뻔?
강성연 / 사진 = 강성연 인스타그램
강성연 / 사진 = 강성연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가수 강성연이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소감을 전했다.

6일 강성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하고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우리 엄마..... 어제 살림남은 그런 의미에서도 내게 정말 특별했다. 매주 제작진과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참 많이 고민하고 갈등하지만, 어제의 방송 내용을 준비하며 우리들이 쏟아낸 진심과 배려와 정성은 방송을 보면서도 그랬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감동이다.(정말 고마워요 우리 살림남 식구들)"라고 전했다.

이어 강성연은 "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족이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해주고, 사랑과 인내로 가족이란 울타리를 함께 채우고 지켜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같다. 살림남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도 더욱 진하게 여물어가고 대중들도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가족을 살피고 깨달아 챙길 수있으면 참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성연은 "(그리고 소심한 저의 조심스런 걱정도 덧붙여서~~~) 윤정씨! 어제 방송으로 혹시 기분 상하지 않았기를. 저희집 어른들의 사랑스런.... 아쉬움 표현이였으니 너그러이 이해 바라며, 같은 미용실 친구로도 늘 응원해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5일 밤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강성연은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를 직접 부를 뻔했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연의 어머니는 "'어머나'가 너한테 들어오지 않았냐"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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