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골든 일레븐', 11월 첫 방송
유소년 대상으로 축구선수 육성
홍명보 "숨겨진 유망주 조명받길"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이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하 '골든 일레븐')를 진행한다.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을 습득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축구에 관심 있는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들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계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발굴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 모집은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9세부터 12세까지 축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비대면 동영상 평가로 진행되는 예심을 통과한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국가대표 훈련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홍명보 KFA 전무이사는 “‘골든 일레븐'을 통해 숨겨진 축구 유망주가 조명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축구교실이나 레슨 등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골든 일레븐'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많은 유소년에게 성장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골든 일레븐'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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