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소율
명품백 지라시에 "나 아냐" 일축
신소율 "고위 공무원에 명품백 받은 연예인, 나 아냐" 루머 해명
배우 신소율이 고위 공무원에게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는 악성 루머에 "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소율은 한때 논란이 됐던 명품백 지라시의 진상을 밝혔다.

신소율은 "신인 시절 소탈하고 명품 구입할 여력도 없었다. 그런데 제가 지방의 고위 공무원에게 명품백을 받은 여자 연예인이라는 루머가 돌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소율은 "활동을 계속하는 중에도 명품백에 대한 댓글이 계속 달리는거다. 평소 명품을 좋아했다면 모르겠는데 돈 주고 사본 적도 받은 적도 없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결혼 8개월 차 깨 볶는 신혼을 보내고 있는 신소율은 남편 김지철과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의 공연을 본 뒤 반해 먼저 연락을 했으나 철벽 때문에 직진 사랑을 멈춰야 했다고. 그러다 남편이 자신의 SNS를 염탐하다가 실수로 '하트'를 눌렀고, 다시 용기를 내 연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소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영화 '나의 PS 파트너' 등에서 발칙 발랄하고 애교많은 캐릭터를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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