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뽕숭아학당' 제쳐
분당 최고 시청률 7.3%
이승기X규현, 대활약
'골목식당' / 사진=SBS 제공
'골목식당' / 사진=SBS 제공


시간대를 옮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2.8%(수도권 가구, 2부 기준)를 기록하며 ‘뽕숭아학당’, ‘라디오스타’ 등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상승해 1부 5.6%, 2부 6.1%(수도권 가구 기준)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은 25번째 골목 '도봉구 창동 골목' 네 번째 편이 방송됐다. 가수 이승기와 슈퍼주니어 규현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상 최초 2회 출연을 하게 된 규현은 지인인 싱어송라이터 홍석민과 'NO배달피자집'을 찾았다. 이에 앞서 'NO배달피자집'은 새 메뉴인 참치피자와 살라미 피자를 다시 만들어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후 피자에 일가견이 있는 규현은 참치피자와 살라미 피자를 주문했고, 촌철살인 평가로 백종원마저 놀라게 했다.

규현은 "참치 올라간 건 처음 본다. 안 느끼하다"면서도 "감동을 받을 맛은 아니다“고 말했고, 살라미 피자에 대해서는 "안 맵다. 근데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더 특별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이후 규현은 사장님에게 높은 온도에 구워보는 걸 제안했고, 다시 피자를 맛보자 ”더 고소해졌다. 밸런스 너무 좋다“고 치켜세웠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이승기는 닭강정집도 방문했다. '닭강정 집'은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3가지 버전 소스를 준비했고, 이승기가 직접 소스 개발에 참여했다. 이승기는 ”물엿보다 설탕이 더 들어간 치킨이 입맛에 맞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 대표가 괜히 성공한 사람이 아니다. 일단 받아들이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특히, 이승기는 계산을 하며 현금 10만원을 건넸고 ”이걸로 재료 사서 더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했다.

이밖에 '뚝배기파스타집'은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의 최종점검에서 두 가지 파스타 모두를 맛 봤고 “혼자 오시면 2개 파스타 먹으면 된다”며 “기대 이상”이라고 만족해했다.

26일부터 시간대 이동을 단행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