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 귀신 깜짝 분장
"꿈에 자꾸 귀신나와"
공포 전문 유튜버 출연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KBS Joy 제공
이번 주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납량특집으로 꾸며진다.

17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74회는 '납량특집'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스페셜 보살'로 함께한다. 최근 2%대의 자체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상승세에 힘입어 특집을 준비한 것이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납량특집'에 걸맞게 선녀 보살과 아기 동자가 아닌 새로운 인물이 시청자들을 반길 예정이다. 금손 이사배의 메이크업을 통해 이수근과 서장훈이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기 때문.

이수근은 "오늘 분장 퀄리티가 높다.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하고, 서장훈 역시 "영화 분장 급이다"라며 자신들의 모습에 만족했다고 해 이사배의 손에 탄생할 보살들의 새 얼굴에 대한 호기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는 시청자들이 겪은 기이한 이야기들이 사연으로 등장한다. 먼저 6년째 가위에 눌린다는 여학생은 평소 누가 쳐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과 환청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놓는다. 최근엔 귀신과 대화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밝혀 이수근과 서장훈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랑해 보살' 코너에는 호러 미스터리 전문 작가와 공포 유튜브 채널 운영하는 유튜버가 출연해 '공포 실화 썰'을 대방출 한다. 이들이 맛깔나는 입담으로 점집을 오싹하게 만든 가운데, 최근 신내림을 받았다는 20대 훈남 박수 무당의 사연과 댄스 무대도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월요일을 책임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74회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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