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하얀 바지 처음 입는다"
6인 '598.6→520.9kg' 성공?
'위대한 배태랑' 스틸컷./사진제공=JTBC
'위대한 배태랑' 스틸컷./사진제공=JTBC


12주간의 다이어트에 도전한 배태랑 멤버들이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12주간의 다이어트 대장정을 마친 후 최종점검 시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는 마지막 결과를 앞두고 모인 멤버들이 한 눈에 보기에도 홀쭉해진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특히 얼굴에 선이 확실히 살아난 안정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안정환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며 “다리 꼬는 것 봐” “바지 속에 옷 입어 넣었어”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안정환 역시 “방송에서 하얀 바지는 처음 입는다”며 옷태가 사는 몸으로 돌아온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살 찔 수밖에 없었던 자신들의 일상, 아바타 미션, 다이어트를 도와줬던 게스트들까지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과거를 마주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초기 모습에 “진짜 뚱뚱했다”며 셀프 디스를 했다.

또한 안정환과 김용만은 첫 날 ‘꽃을 든 남자’ CF 패러디를 했던 ‘꽃을 많이 먹은 남자’ 장면을 보며 또 한 번 패러디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리즈시절의 미모를 뽐내는 안정환에게 “화장품 광고를 다시 찍어도 되겠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몸무게 감량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렸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현주엽은 "병원에도 체중계를 들고 다녔다"라고 밝혔고, 정호영은 “살이 찌는 꿈을 꾸고 너무 놀라 잠을 설쳤다”라고 고백했다. 김용만은 “오늘 출근 전 아내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겠네’라고 하더라. 다이어트 실패 시 삭발을 감행하기로 한 나의 ‘무모한(?)’ 공약을 상기시켜줬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몸무게 측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598.6kg의 몸무게로 시작한 6인 몸무게 총합이 이제는 각자의 공약의 맞춰 520.9kg이 나와야 하는 상황. 멤버들은 단 1g이라도 줄이려고 마이크와 양말까지 벗으며 성공을 향한 의지를 내보였다. 과연 멤버들은 12주간의 눈물겨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까.

배태랑 멤버들의 대망의 다이어트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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