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캠핑 중 아내와 신경전 '싸늘'
송창의♥오지영, 결혼 5년 만에 첫 취중 토크
'송창의♥' 오지영, "혼자 삭힌 것" 속내 고백
송창의, 아내 진심에 '울컥'
'동창이몽2' 송창의·오지영 가족이 캠핑을 떠난다. / 사진제공=SBS
'동창이몽2' 송창의·오지영 가족이 캠핑을 떠난다. /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스킨십이 포착됐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딸 하율과 함께 '우중 캠핑'을 떠난다.

송창의는 가족과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굵어졌고, 아내 오지영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이에 결국 캠핑을 끝까지 즐기고 싶은 송창의와 귀가를 바라는 아내 오지영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심지어 송창의는 숨 막히는 대치 상황 중 갑작스런 돌발 행동으로 분위기를 더 냉랭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송창의의 행동에 아내 오지영은 "진짜 많이 참았다", "그러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딸 하율이 잠든 후 송창의와 오지영은 결혼생활 5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시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영은 "나 혼자 삭힌 것"이라며 결혼 후 처음으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밝혔다. 이에 울컥한 송창의는 결국 눈물까지 글썽였다.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그동안 티격태격 현실 부부의 케미를 뽐내던 '동상이몽 끝판왕'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최초로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금 전까지 냉랭한 기운 속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던 두 사람은 돌연 진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뽐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심지어 '창의저격수'로 돌직구 매력을 뽐내던 오지영은 평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송창의를 향해 꿀 뚝뚝 눈빛은 물론 연신 환한 미소까지 날렸다. 아내 오지영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멜로장인' 송창의의 신의 한 수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 오지영이 반한 송창의의 '신의 한 수'는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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