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엘리트 코스 밟은 안현모
"외국어 공부 환경 잘 갖춰져 있어"
홍성흔 보고 ♥라이머 떠올리며 걱정
'공부가 머니' 안현모/ 사진=MBC 제공
'공부가 머니' 안현모/ 사진=MBC 제공
MBC '공부가 머니?'에 통역사 안현모가 전문가로 출연한다.

오는 4일 방송될 '공부가 머니?'에서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통역 여신' 안현모가 전문가로 출연해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2년 연속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를 통역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안현모는 대원외고부터 서울대, 한국외대(석사)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뇌섹녀다. 이에 대해 MC 소이현은 "당연히 유학파라고 생각했는데 정통 국내파 출신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안현모는 "국내에서도 영어나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 누구나 다 하실 수 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홍성흔 아들, 딸의 고민 사연이 공개된다. 안현모는 "화철이와 화리를 보니까 저희 자매가 떠오르는 게 아니라, 저와 남편이 떠오른다"라면서 자신의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밝힌 정반대 성향을 가진 부부의 유년시절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안현모는 4개 국어를 하는 홍성흔 딸 화리에게 경험을 토대로 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똑 닮은 홍성흔 부자(父子)의 모습에 "남편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살짝 걱정스럽다"라며 현실 고민을 꺼내놔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공부가 머니?'는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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