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박정민, '놀토' 합동 출격
신조어 제조기 황정민
초성 게임 강자 박정민
황정민, 박정민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 사진=tvN 방송 예고편 캡처
황정민, 박정민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 사진=tvN 방송 예고편 캡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의 주인공 황정민과 박정민이 오는 8월 1일 저녁 7시 40분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출연해 캐릭터와 반전되는 극강의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정민과 박정민은 이날 '놀토'에서 '투 정민 브라더스'로 활약한다. '갑분싸'를 새롭게 해석하며 신조어 제조기로 사랑 받은 황정민과 '다만 악' 카카오톡 라이브채팅에서 초성게임 강자로 등극한 박정민의 동반 출연은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놀토'에서 이들은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놀토'의 예고편은 '투 정민 브라더스'의 대비되는 매력과 활약을 담았다. 박정민은 초반 받아쓰기 구멍을 예고하며 자신 없어 했지만 빼곡한 답변을 적어 본 게임에서의 반전 활약을 기대케 한다. 반면 받아쓰기 에이스를 자신했던 황정민은 여백이 담긴 답안지로 신조어 제조기다운 웃음 활약을 펼친다. 간식 게임도 '투 정민' 맞춤 게임을 예고하며 두 배우의 남다른 예능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정민, 박정민은 예능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개인기까지 준비했다.

'다만 악'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으로,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