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썼을 때 뭐라도 할 줄"
이광수, 멤버들에 서운?
하필 '타짜' 특집이라
'런닝맨' 이광수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이광수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이광수가 멤버들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오프닝에서 양세찬이 이광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찬은 "(이)광수 형이 7월 14일 생일과 녹화가 가까웠는데, 자기 몰래카메라를 하는줄 알았더라. 그런데 그냥 넘어가서"라며 이광수의 서운함을 전했다.

이광수는 "그게 아니라 안대를 썼을 때, 나한테 뭐라도 할 줄 알았다"라며 이전 녹화에서 생일 축하를 내심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세찬이가 전날에 '형 타짜 옷 입고 오라고 했는데 뭐하는 건지 아냐'라고 물었다. 그런데 방송이 내 생일 다음날인데 '타짜' 특집이라, 내 생일을 축하해주려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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