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 '콘텐츠거래소' 출연
"신박한 개인기 사러 왔다"
닭 인형 울음 개인기
오마이걸 승희 / 사진 = JTBC 제공
오마이걸 승희 / 사진 = JTBC 제공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찰리의 콘텐츠거래소'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예능 치트키 승희가 출격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찰리의 콘텐츠거래소'(이하 '거래소')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하나로, 세상 어디에도 팔 수 없는 개인기, 유행어, 짤 등 모든 콘텐츠를 거래하는 코너. 앞서 묘기 장인 나일준의 수려한 입담이 더해진 묘기 릴레이, 레드벨벳 조이까지 사로잡은 2020 신상 짤녀 이현정의 반복 개그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가운데 거래소의 고객으로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한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평소 비트박스 피카츄, 오마이걸 멤버 표정 묘사 등의 기막힌 개인기를 선보이며 예능 치트키로 자리매김한 승희는 "제가 요즘 개인기가 바닥나서 신박한 개인기를 사러 왔다"며 개인기 구입을 희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승희는 김성원의 치킨 돌 크라이(닭 인형 울음)를 깜찍하게 소화해 내며 예능 치트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입을 ‘오’ 벌린 귀여운 표정으로 멜로디까지 붙인 닭 인형 울음 소리를 완벽히 구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승희는 이현정의 뒤를 잇는 ‘2020 신상 짤녀’에 도전해 '니가?', '왜 저래?' 등 다양한 짤을 생성해 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현정은 "승희 너 탐난다~"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에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 승희의 맹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승희는 거래자들이 가져온 콘텐츠들마다 격한 감탄을 토해내며, 잔망미와 하이텐션으로 무장한 폭풍 리액션을 쏟아내 미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그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원픽 콘텐츠는 무엇일지, 거래 성사 여부에도 궁금증이 상승된다.

한편, '장르만 코미디'는 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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