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박나래 데이트 컨설팅에 연애 세포 폭발
현아♥던 커플이 입은 의상 도전
박나래 "이래도 택시 기사님 같아" 웃음
'박장데소' 예고/ 사진=SBS 제공
'박장데소' 예고/ 사진=SBS 제공
장기간 연애 단절로 데이트 세포가 실종된 ‘국민 짠희’ 임원희를 위한 박나래의 아찔한 데이트 컨설팅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방송될 SBS ‘박장데소’를 통해서다.

지난 주 절친한 후배 배우 박아인의 권유로 임원희가 ‘박장데소’ 데이트 컨설팅을 의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장도연은 ‘감성 고조 힐링 데이트’를 통해 유럽풍 정원에서의 산책과 색다른 운동 비어 요가로 잠들었던 임원희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짜릿한 액티비티와 함께하는 이른바 ‘말초신경 자극 데이트’를 선보이며 임원희의 연애 세포를 심폐 소생시켜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박나래는 “오늘만큼은 힙한 커플이 돼 데이트에 임하자”며 임원희를 치명적인 남자로 만들 파격 ‘시밀러 룩’을 준비했다. 바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가수 현아·던 커플의 의상이었던 것. 일명 ‘현나와 임던’으로 재탄생한 박나래, 임원희는 가평의 신상 복합문화공간에 방문해 아찔한 스카이워크를 즐겼다. 심장 박동수를 높이며 연애 세포를 자극함에 이어 현아·던 커플의 포즈를 따라하며 힙한 커플 화보 촬영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새로운 스타일에 한껏 심취해 과열된 포즈를 취하는 임원희에게 박나래는 “아직 모범택시 기사님 같다“고 말하며 열정적으로 힙스터 만들기에 도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나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연애 화석’ 임원희를 위해 맞춤형 ‘아님 말고 연애 특강’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의 적중률 100% 연애 강의를 접한 임원희는 “꿀팁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그는 “실전에서 당장 활용해보고 싶다. 설렘이 올라온다”며 실제로 연애 세포가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나래표 데이트 코칭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박장데소’는 오는 25일 오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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