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
아내 이은형과 꾸밈없는 일상으로 활약
티격태격 케미로 유쾌한 웃음 선사
개그맨 강재준. /서예진 기자 yejin@
개그맨 강재준. /서예진 기자 yejin@
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과의 식성 차이에 관해 "캐릭터를 잘못 잡은 것 같다"고 밝혔다.

강재준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내방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강재준은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꾸밈없는 일상으로 매회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아침 메뉴를 놓고 다툼을 벌이는 부부의 클립 영상은 47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재준은 "각자의 식성이 다르다 보니까 메뉴를 고를 때 의견 충돌이 생기곤 한다. 아내는 나의 건강을 위해 채식을 권하는데 진짜 배고플 때 그러면 예민해진다"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어디를 가지는 못하고 배달을 애용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샐러드바에 가서 서로가 원하는 음식을 가져와 먹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그렇게까지 고기를 안 먹지는 않는데 많이 고통스러워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재준은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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