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영표, 동반예능
20년지기 선후배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이영표 / 사진 = MBC 영상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이영표 / 사진 = MBC 영상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과 이영표가 단 1명만 사는 섬으로 향했다.

20일 밤 첫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20년지기 축구 선후배 안정환, 이영표가 무인도에서 자연인과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배를 탔고, 3시간 만에 한 섬에 내렸다. 두 사람은 멀리서 천막이 쳐있는 집 한 채를 발견했고 "저기에 사람이 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전화 안터져"라고 말했다. 백토커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병지는 "대한민국에 이런 데가 있냐. IT 강국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이들이 간 섬은 서해에서도 끝자락에 있는 외딴섬이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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