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작명소 오픈
아기견의 이름 지어라
강형욱과 만남 "진짜 팬"
'개는 훌륭하다' 조이 / 사진 = KBS 제공
'개는 훌륭하다' 조이 / 사진 = KBS 제공


레드벨벳 조이가 아기견 작명가로 변신한다.

1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일일 견학생으로 등장해 강형욱, 이경규와 17마리 아기견의 이름을 지어주는 특급 미션을 수행한다.

녹화 당일 동물보호센터를 찾은 강형욱, 이경규와 조이는 눈앞에 펼쳐진 귀여운 아기견들을 보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감에 젖는다. 조이는 "여기가 천국이지 않나 싶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 아기견들은 아직 이름이 없는 상태로 입양을 위해 이름을 지어주어야 하는 상황. 이에 세 사람은 17마리 아기견들의 이름을 직접 지어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주제에 따라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는 동물 보호 활동가의 말에 조이는 "안 한 주제가 있느냐"며 의욕적으로 나선다. 조이의 질문에서 힌트를 얻은 이경규는 낚시 사랑꾼답게 물고기를 주제로 설정, 볼수록 즐겁다는 뜻의 볼락(樂), 작게 태어났지만 씩씩하게 크라는 의미의 샤크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쏟아내 현장을 웃음 짓게 한다.

또 촬영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아기견들 곁에 남은 조이는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기견 입양을 적극 홍보했다고. 방송 시작 1분 만에 4만여 명이 시청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이는 아기견 한 마리 한 마리를 정성스럽게 소개하며 입양을 도와 현장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이는 강형욱에게 "진짜 팬이거든요"라며 팬심을 드러낸다. 그녀는 반려견 햇님이를 키우기 전 강형욱의 교육 영상을 보며 공부하고 훈련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던 경험도 전한다고 해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여준 조이와의 하루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17마리 강아지에게 이름과 새 삶을 선물할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1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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