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노윤호, 모벤저스 홀린 열정 만수르 "아버지는 더하다"

유노윤호 '미우새' 게스트 출연
절친 김희철 흑역사 폭로에
김희철 母, 안절부절

'미우새'에 출연한 유노윤호 / 사진=SBS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가 넘치는 끼와 아찔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녹화에서 유노윤호는 등장하자마자 모벤져스를 향해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건네 녹화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아시아의 별’ 유노윤호를 본 어머니들은 “무대 위 군주님 오셨네” “조각상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노윤호와 남다른 친분이 있는 ‘미우새’ 김희철의 어머니는 더욱 반갑게 맞았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뿐, 유노윤호가 절친 김희철의 흑역사 발설로 그의 어머니를 진땀 흘리게 했다. 과거 김희철과 숙소생활을 함께 한 유노윤호는 “희철 형이 눈빛이 바뀔 때가 있다”라며 ‘깔끔왕’ 면모를 폭로하는가 하면, 자신의 지독한 열정 탓에 희철을 몸서리치게 만든 일화를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열정 DNA’ 를 물려준 사람이 바로 ‘아버지’라는 사실도 밝혔다. 더불어 유노윤호를 능가하는 아버지의 열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와 함께한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