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첫 도시 부산 방문
장혁X이시언X쌈디 게스트 출격
이승기 "부산의 새로운 면 알게 돼"
'서울촌놈' 티저 영상/ 사진=tvN 제공
'서울촌놈' 티저 영상/ 사진=tvN 제공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12일 첫 방송 되는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MC들이 게스트가 살아온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배우 차태현과 이승기가 타지로 떠나 동네 전설들이 직접 꼽은 장소에서 추억을 공유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1회 게스트인 배우 장혁, 이시언, 래퍼 쌈디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차태현과 이승기는 ‘서울촌놈’의 첫 목적지로 이들의 고향인 부산을 방문할 계획. 찐(진짜) 부산 토박이인 이들이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닌 진짜 부산 시민들이 가는 숨겨진 로컬 명소들로 차태현과 이승기를 안내한다.

특히 영상에서 “(부산 사람들은) 광안리, 해운대 안 간다”는 쌈디부터 “부산 어묵이 유명하냐”고 되묻는 이시언까지 우리가 부산에 대해 막연히 생각하는 편견들을 깨는 출연진들의 멘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해운대나 광안리가 아닌 만덕, 두실 등 외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부산의 지역들이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영상 말미 “부산의 새로운 면을 봤다”는 이승기의 말처럼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부산의 숨겨진 매력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촌놈’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50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를 찾는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