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3'./사진제공=채널A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하트시그널 시즌 최초 1박 2일 제주도 데이트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여자 입주자들은 남자들에게 마지막 데이트 신청을 한다. 여자들은 제주도에서의 첫 만남이 이뤄질 장소의 사진과 문구를 담아 ’나를 찾아줘‘라는 메시지와 함께 데이트 엽서를 보낸다. 엽서를 받은 남자들은 엽서의 주인이 누구일지 유추해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찾아 제주도로 떠난다. 그들이 과연 여자들이 보낸 시그널을 알아차리고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마지막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하트시그널에서 볼 수 없었던 1박2일간의 여행인 만큼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데이트가 러브라인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도 큰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박지현에 대한 절절한 마음 앓이로 “운명을 개척하겠다”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끈 천인우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가 공개된다. 마지막 데이트 장소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훈훈한 천인우의 비주얼에 예측단은 “멜로드라마의 에필로그 같다”라며 감탄한다. 또 박지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천인우의 모습에 윤시윤은 ”인우 씨의 마음이 항상 공감이 많이 된다”며 그의 마음에 공감한다.

3번 연속 박지현과의 데이트에 성공한 김강열의 마지막 데이트도 공개된다. 김강열이 이번에도 운명처럼 박지현을 만날 수 있을지, 아니면 그에게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한 천안나와의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지현은 첫 만남 장소에서 데이트 상대가 보이자마자 주저앉는다. 이에 한혜진은 “놀라서 주저앉은 것”이라며 박지현과 같이 놀란 반응을 보인다.

이어 시그널 하우스의 꽃미남 임한결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금씩 마음에 스며든’ 서민재와 ‘공통된 취향으로 친구와 이성의 사이를 오가는’ 이가흔 중 그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는 누구일까. 데이트 중에도 그림 같은 제주도 해변을 배경으로 전동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임한결의 모습에 패널들은 “순정만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는 후문.

다정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지켜보는 이들마저 몽글몽글한 썸의 감정을 느끼게 해줬던 정의동 또한 데이트 상대에게 자신의 진솔한 마음들을 털어놓는다.

제주도에서의 1박 2일이 최종 선택을 앞둔 남녀들의 러브라인을 바꿀 수 있을지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하트시그널3‘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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