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옥문아' 출연
김용만X정형돈과 추억
"윤두준, 정이 넘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윤두준 / 사진 = KBS 영상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윤두준 / 사진 = KBS 영상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용만이 윤두준의 매력을 언급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군 제대 후 돌아온 윤두준이 출연했다.

윤두준이 출연하자 특히 김용만과 정형돈이 반가워했다. 세 사람은 과거에 세계 곳곳을 다니며 우물을 파는 '단비'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윤두준은 "용만이 형이 내겐 은인이다. 형돈이 형도 그렇고, 내게 너무 잘해주셨다. 데뷔 초였는데 정말 잘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축구를 그 아이들과 함께 같이 하는데, 30명이 두준이 공을 못 뺏더라. 쟤는 직업 선택을 잘 못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선교사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정이 넘치고, 보니까 예전에 축구 선수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