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호 PD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올리브 새 예능 ‘집쿡라이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올리브
신상호 PD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올리브 새 예능 ‘집쿡라이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새 예능 ‘집쿡라이브’의 연출을 맡은 신상호 PD가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요리 실력을 보고 섭외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집쿡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신상호 PD와 개그맨 조세호, 규현이 참석했다.

'집쿡라이브'는 스타 셰프들의 온라인 생방송 쿠킹 클래스로,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매주 한 명씩 셰프들이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한다.

이날 신 PD는 "조세호랑은 예전에 프로그램을 같이한 적 있다. 당시 성시경과 둘이서 진행을 맡았었다. 이번에도 두 사람을 생각했는데 성시경의 요리 실력이 너무 좋아져서 수강생으로는 안 되겠더라"라며 "누가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발라더 후배인 규현을 섭외하게 됐다. 규현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규티비'를 보니 요리에 눈을 떴더라. 셰프들의 손길이 조금만 닿으면 수준이 올라가겠다는 가능성이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송에는 일반인 수강생도 함께 참석하는데, 조세호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일반인들과 소통을 잘하더라.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보고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쿡라이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