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오디오 시네마 발매
실력파 인디 뮤지션 출동
위아더나잇→랄라스윗
'남과 여' 커버 / 사진 = 스튜디오 마음C 제공
'남과 여' 커버 / 사진 = 스튜디오 마음C 제공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로 화제를 모은 '남과 여'의 첫 OST가 공개된다.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공개하는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의 첫 OST는 18일 낮 12시 발매됐다.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는 김동욱, 강소라, 이현우 등 대중적 인지도와 연기력 모두를 갖춘 배우들이 캐스팅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남과 여' OST Part 1은 총 7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아 마니아층을 형성한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죠지,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헨, 랄라스윗(lalasweet), 다섯(Dasutt), 위수(WISUE), 신인류 등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꼽히는 죠지의 '다시, 너'를 타이틀로 위수의 '난 널', 위아더나잇의 'Ask me', 신인류의 'My favorite things', 다섯의 '우리는', 헨의 '나의 그 말은', 랄라스윗의 '잊지 않기로 해' 등이 포함된다. 각 뮤지션마다 고유의 색을 살린 감성 보컬과 편곡은 '남과 여'를 더욱 탄탄하게 완성시켰다.

귀로 듣는 콘텐츠인 '남과 여' OST는 주인공의 시점과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해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OST에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만큼 새로운 컨텐츠에 힘을 싣는 명반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오디오 시네마는 눈으로 보는 웹툰이 귀로 듣는 콘텐츠로 진화된 국내 최초의 작품이다. '남과 여'는 혀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작품 공개 전 사전 예고된 오디오 클립만으로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평을 받으며 ‘남과 여’의 풀 스토리와 OST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간 '명량', '극한직업', '가장 보통의 연애', '82년생 김지영' 등 흥행을 거둔 다수의 영화에서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인 김태성 음악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는 7년을 만난 커플 현성(김동욱 분)과 성옥(강소라 분)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18일부터 24일까지 오디오클립 오즐위크에서 단독 공개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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