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X비X유재석, 라이브 방송 진행
이효리 "방송서 언급했더니 광고 들어와"
비 "'새우깡 광고 계약 완료, 촬영은 아직"
가수 비(왼쪽부터), 이효리, 방송인 유재석/ 사진='놀면 뭐하니' 유튜브 캡처
가수 비(왼쪽부터), 이효리, 방송인 유재석/ 사진='놀면 뭐하니' 유튜브 캡처
가수 이효리와 비가 최근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열린 MBC '놀면 뭐하니?'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비, 이효리가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이들이 활동할 그룹명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효리는 "방송에서 유기농 생리대 광고를 찍고 싶다고 하니 한 회사에서 생리대를 박스째로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광고를 찍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지금 광고를 안 하고 있다"면서 "첫 광고로 생리대는 조금"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비도 "여러분이 그토록 바라시던 '새우깡' 광고를 찍게 됐다"며 "계약은 했고, 촬영은 아직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혼성그룹으로 데뷔한다. 세 사람은 오는 7월 18일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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