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든 이효리→비, 댄스머신 가동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7월 데뷔
그룹명은 시청자 공모 받기로
/사진='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사진='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혼성그룹을 결성한 가수 이효리와 비가 커버 무대를 예고하면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하나의 찰떡 레전드 커버 무대 추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굴레를 벗어나' '정말 네 마음을 말해줘'라는 문구를 덧붙여 커버 무대의 주인공들을 암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이효리와 비의 모습이 담겼다. 마이크를 든 채 춤을 추고 있는 이효리는 여전히 독보적인 섹시함을 뽐냈고, 비는 남다른 댄스 실력을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 기대된다", "무슨 곡 나올지 궁금하다", "꼭 본방 사수 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예고편을 공개하며 데뷔일을 확정지었다. 제작진은 오는 7월 18일 혼성그룹의 데뷔를 알리며, 이들의 팀명을 시청자들에게 공모 받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